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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유럽 + 크로아티아 여행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by goldmoney33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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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야경

 

동유럽과 크로아티아는 역사적인 유적, 웅장한 건축물, 자연경관, 매력적인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환상적인 여행지입니다. 특히 체코의 프라하, 오스트리아의 빈,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와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많은 여행자들이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명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동유럽과 크로아티아를 여행할 때 반드시 방문해야 할 도시와 추천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체코 – 중세 동화 같은 도시, 프라하

체코는 유럽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프라하를 중심으로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입니다. 고풍스러운 건물과 유서 깊은 역사적 명소가 많아 "유럽의 심장"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① 프라하 성과 카를교

  • 프라하의 가장 대표적인 명소는 프라하 성과 카를교입니다. 프라하의 랜드마크인 프라하 성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성 중 하나로, 성 비투스 대성당, 황금소로, 구왕궁 등이 포함된 거대한 복합 유적입니다.
  • 카를교는 블타바강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다리로, 해 질 무렵의 풍경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② 구시가지 광장과 천문시계

  • 구시가지 광장은 프라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로, 광장 한가운데 위치하여 매시 정각마다 인형들이 등장해 움직이는 천문시계(Orloj) 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 광장은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간직한 곳입니다.
  • 광장 주변에는 전통 체코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가 많습니다.

③ 체스키 크룸로프 – 중세 마을 여행

프라하에서 약 3시간 거리에 있는 체스키 크룸로프는 동화 속 마을 같은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붉은 지붕이 가득한 마을과 블타바강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제공합니다. 중세 성과 작은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아기자기한 카페와 기념품 가게를 둘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 구시가지와 체스키 크룸로프 성을 거닐며, 중세 유럽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④ 쿠트나 호라 (Kutná Hora)

  • 프라하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중세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특히 세드레츠 납골당(코스트니체) 은 해골로 장식된 독특한 성당으로 유명합니다.
  • 성 바르바라 대성당은 웅장한 고딕 양식 건축물로 꼭 방문해볼 만한 곳입니다.

🏆 체코 여행 팁

✅ 주요 명소 입장권은 미리 예매하면 긴 줄을 피할 수 있습니다.
✅ 프라하의 음식은 기름진 편이므로, 과식보다는 여러 음식을 조금씩 맛보는 것이 좋습니다.
✅ 지하철과 트램 이용 시, 무임승차 단속이 엄격하므로 반드시 표를 개찰기에 찍어야 합니다.


2. 오스트리아 – 클래식 음악과 예술의 도시, 빈

오스트리아는 음악과 예술의 나라로,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 위대한 음악가들이 활동했던 곳입니다. 수도 빈(Vienna)은 클래식한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① 쇤부른 궁전과 호프부르크 궁전

  •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Vienna)은 화려한 황실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입니다. 쇤부른 궁전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궁전으로, 내부는 물론 정원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 호프부르크 궁전에서는 오스트리아 황실의 역사를 엿볼 수 있습니다. 엘리자베트 황후(시씨)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② 빈 국립오페라 극장과 음악의 거리

  •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빈은 세계적인 음악 도시로, 국립오페라 극장에서 공연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모차르트가 살았던 집과 베토벤이 머물렀던 거리도, 슈베르트 등을 빈에서 꼭 가볼 만한 명소입니다. 

③ 잘츠부르크 – 모차르트의 고향

  •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가 태어난 도시로, 알프스 산맥과 클래식한 분위기의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 대표 명소로는 호엔잘츠부르크 성미라벨 정원이 있으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할슈타트 (Hallstatt)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마을 중 하나로 손꼽히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 알프스 산맥과 호수가 조화를 이루는 풍경이 인상적이며, 사진 찍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 소금광산 투어를 통해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 오스트리아 여행 팁

✅ 음악 공연을 보고 싶다면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커피 문화가 발달한 나라로, 빈에서는 멜랑지(오스트리아식 카페라떼) 를 꼭 맛보세요.
✅ 대중교통은 24시간 티켓이나 주간 티켓을 구매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헝가리 – 도나우 강의 보석,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는 동유럽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중 하나로, 야경이 특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① 국회의사당과 어부의 요새

  • 국회의사당은 웅장한 건축미를 자랑하며, 내부 투어를 신청하면 직접 관람할 수 있습니다. 부다페스트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국회의사당은 웅장한 규모와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합니다.
  • 어부의 요새는 부다페스트의 전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로, 마치 동화 속 성처럼 아름다운 곳입니다. 부다페스트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명소로, 마치 중세 성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② 세체니 온천 – 유럽 최대 온천

  • 헝가리는 온천 문화가 발달한 나라로, 특히 세체니 온천은 유럽에서 가장 큰 온천 시설 중 하나입니다.  
  • 노천 온천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며 여유를 즐겨보세요. 야외 온천에서 부다페스트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하는 경험을 해보세요.

③ 부다페스트 야경과 도나우강 유람선

  •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유럽에서 손꼽히는 절경입니다. 야경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도나우강 유람선을 타거나 겔레르트 언덕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에스테르곰 (Esztergom)

  • 부다페스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도시로, 헝가리에서 가장 큰 성당인 에스테르곰 대성당이 있는 곳입니다.
  • 도나우 강을 따라 걸으며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의 국경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헝가리 여행 팁

✅ 환전 시 유로보다 헝가리 포린트(HUF) 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통 요리 굴라쉬(Goulash, 헝가리식 스튜) 를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크로아티아 크르강 폭포 사진

4. 크로아티아 – 아드리아해의 보석

크로아티아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며, 두브로브니크와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이 필수 방문지입니다.

① 두브로브니크 – ‘왕좌의 게임’ 촬영지

  • 두브로브니크는 ‘왕좌의 게임’의 주요 촬영지로, 성벽 투어를 하며 도시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②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 천연의 신비

  • 16개의 호수와 수많은 폭포가 있는 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자다르 (Zadar)

  • 크로아티아의 숨은 보석 같은 해안 도시로, 고대 로마 유적과 현대적인 예술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 바다 오르간(Sea Organ) 은 바닷물의 움직임에 따라 음악이 연주되는 독특한 조형물입니다.
  • 아드리아해의 환상적인 석양을 감상할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이라 불립니다.

 로비니 (Rovinj)

  •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가까운 이스트리아 반도에 위치한 아름다운 항구 도시입니다.
  • 중세 베네치아 건축 양식이 남아 있어,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올리브오일, 트러플 요리 등 미식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 크로아티아 여행 팁

✅ 여름 성수기(7~8월)에는 관광객이 많아 미리 숙소를 예약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 크로아티아의 해변은 자갈로 이루어진 곳이 많아, 아쿠아 슈즈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슬로바키아 –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차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동유럽의 작은 수도입니다.
  • 브라티슬라바 성에 올라가면 다뉴브 강과 도시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구시가지에는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분위기 좋은 카페,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6. 폴란드 – 크라쿠프 (Kraków) & 아우슈비츠 수용소

  • 크라쿠프는 폴란드의 옛 수도로,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 바벨 성중앙 광장(류네크 글루브니) 은 필수 방문 명소입니다.
  • 크라쿠프 근교에는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강제수용소가 있으며, 2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7. 루마니아 – 브란 성 (드라큘라 성)

  • 루마니아의 트란실바니아 지역에 위치한 이 성은 ‘드라큘라 백작’의 전설과 관련이 있는 곳입니다.
  • 고딕 양식의 웅장한 성과 주변 산악 경관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근처 도시인 브라쇼브(Brașov) 는 중세 유럽의 분위기가 가득한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8. 슬로베니아 – 블레드 호수 (Lake Bled)

  •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 관광지로, 호수 중앙에 떠 있는 작은 섬이 인상적입니다.
  • 블레드 성(Bled Castle) 에 올라가면 호수와 주변 알프스 산맥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전통 나룻배 플레트나(Pletna) 보트를 타고 블레드 섬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 

9. 몬테네그로 – 코토르 (Kotor)

  •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입니다.
  • 코토르 만(Bay of Kotor) 은 피오르드를 연상시키는 절경을 자랑합니다.
  • 코토르 성벽을 따라 올라가면, 만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성 요한 요새(San Giovanni Fortress) 가 나옵니다.

결 론

동유럽과 크로아티아는 주요 도시 외에도 숨은 명소가 많아,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체코의 중세 도시, 오스트리아의 클래식 음악, 헝가리의 온천과 야경,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경관을 조합하면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입니다. 이번 여행 가이드를 참고하여 멋진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역사적인 건축물과 문화유산,  유적부터 환상적인 자연경관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곳들은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 추천 일정 예시
프라하(체코) → 체스키 크룸로프(체코) → 빈(오스트리아) →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 → 부다페스트(헝가리) → 자그레브(크로아티아)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크로아티아) → 두브로브니크(크로아티아) → 코토르(몬테네그로)

이제 당신의 완벽한 동유럽 + 크로아티아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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